2월을 마감하며

2월엔 드러나는 활동이 없었다. 몰래 한 것이라곤 기존 글 옮기기, 사이트 꾸미기가 전부였다.

워드프레스 기능에도 익숙해져야 하니까.

역시나 가장 큰 걱정은 ‘이 플랫폼에 반응이 올까?’하는 것이었다. 한국은 네이버 검색 유입이 어마어마하다.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하는 것이 성장하긴 최선의 방법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예쁘지 않다. 이것은 결정적이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자 하는 컨텐츠에 곰탱이 이모티콘을 붙일 순 없다. 매그놀리아 케익이 담긴 그릇이 원색 계열의 플라스틱 식판이라면 나부터 먹지 않겠다.

그래서 여러 곳을 알아보았다. 티스토리, 이글루스, 예전에 있던 구글 블로그를 살려볼까 생각도 했다. 그 곳엔 에드센스로 번 돈 약 30불이 있다. 사람들이 70불 어치만 더 클릭해주면 출금할 수 있다고 5초간 생각했다.

결론은 여러분이 보시는 대로. 우리는 새 플랫폼을 선택했고, 더 좋은 땅을 새로 개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간은 훨씬 오랠 것이고, 환경은 더욱 척박할 것이다. 이곳은 황야다. 어쩌면 정말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선택에 따른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요원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목표를 세웠다. 시작을 하면 오래 할 것. 올해 목표다. 한 해. 쉽지 않은 말이다. 그러나 쉽지 않으니 목표로 삼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묻고 싶다. 올해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당신과 이 주제로 육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 마음 그대로 시간이 흐를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 수 있을까. 우리는.

2월을 마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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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라는 이름을 바꾸어 불러도 향기는 그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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