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보는 영화 리뷰: 죽여주는 여자

 

  • 제목: 죽여주는 여자
  • 제작: 이재용
  • 별점: 4.5/5.0
  • 한줄평: 소수자들의 이야기는 결국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종로 일대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65세의 ‘박카스 할머니’ 소영. 노인들 사이에서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로 입 소문을 얻으며 박카스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트랜스젠더인 집주인 티나, 장애를 가진 가난한 성인 피규어 작가 도훈, 성병 치료 차 들른 병원에서 만나 무작정 데려온 코피노 소년 민호 등 이웃들과 함께 힘들지만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중, 한 때 자신의 단골 고객이자, 뇌졸중으로 쓰러진 송노인으로부터 자신을 죽여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고 죄책감과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다 그를 진짜 ‘죽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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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라는 이름을 바꾸어 불러도 향기는 그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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