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보는 영화 리뷰: 박하사탕

  • 제목: 박하사탕
  • 제작: 이창동
  • 별점: 5.0 / 5.0
  • 한줄평: 이 영화를 소개해드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첫사랑의 기억으로 20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순 구조의 영화.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동업자에게 배신당한 중년 사내 영호는 무기력과 절망의 극한에 다다른다. 어렵사리 총을 손에 넣고 자살을 하려는 순간, 그는 광남이란 사내의 갑작스런 방문을 받고, 그에게 이끌려 첫사랑의 여인 순임을 만난다. 영호는 아내의 불륜을 목격하고 바람 피우는 가구점 사장, 폭력적 광기에 물드는 형사, 5월 광주에 나선 군인, 그리고 첫사랑을 경험하는 여린 청년으로 되돌아간다. <박하사탕>은 이창동 감독이 <초록물고기> 이전부터 구상해온 작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금기의 꿈’을 통해, 관객에게 ‘시간의 현재성’을 전하려 했다. 그것은 ‘과거엔 귀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은, 하얗고 깨끗한 박하사탕’의 알싸한 맛과도 닮아 있다. 수석 프로그래머 이용관 교수는 “영화제의 문을 열기에 모자람이 없는, 진취적 성향이 강한 영화”라고 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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