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음악

요즘 듣는 음악: 시가렛츠 애프터 섹스 (Cigarettes After Sex)

플레이리스트에는 분위기에 따라 듣고 싶은 음악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습니다. 가령 출근길에는 저보다 먼저 기합이 들어가 있는 음악을, 퇴근 길에는 다정한 친구가 옆에서 재잘대는 것 같은 음악을. 집중을 해야할 적에는 피아노나 재즈 바에 있는 것만 같은 가사 없는 경음악(instrumental)을 듣습니다. 빈 시간을 채우는 플레이리스트도 있습니다. 멍하니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 때. 과일을 깎을 때나, 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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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는 음악: 도마

우리가 해왔던 것들은 죄다 사랑이고 늙지 않는 노래를 찾아 듣네 도마 님의 1집 앨범 날개에 적혀 있는 말 입니다. 요즘엔 도마 님의 노래를 듣습니다. 강아솔님에 이어 소개드리는 두 번째 포크 음악입니다. 포크는 생전 듣지 않았던 음악 장르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발라드보다 더, 어떤 장르 음악보다 더욱 찾고 있어요. 가사가 주는 서정적인 느낌 때문일까요? 장르로서 포크(Folk) 음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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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는 음악: 강아솔

최근엔 강아솔씨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요즘 듣는 음악’이란 시리즈로 처음 DPR 라이브를 추천할때는 문어체로 리뷰하듯 딱딱한 소개를 드렸는데요, 무겁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요즘엔 그냥 이런 음악을 듣고 있어요” 혹은 “이런 가사를 읽고 위로를 받고 있어요” 하는 느낌으로 뮤지션을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강아솔님은 어쿠스틱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방금 이 말을 적다가 어쿠스틱을 어쿠스’킥’이라고 오자가 났는데요, 어쿠스킥이라니. 혼자서 킥킥대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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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는 음악: DPR 라이브

음악 추천 글을 쓰는 게 조심스럽다. 우선 제대로 된 추천을 위해선 음악과 글을 동시에 듣고, 읽어야 하는 환경이 준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글을 쓰는 이가 바란다고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텍스트로 “지금이야!”하고 읽는 이의 집중력을 끌어내고 싶은 부분이 있을 때, 그것을 지정할 수가 없다. 글을 쓰는 이가 음악과 텍스트 사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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